【 더두툼 생고기 】 강동구 상일동

목살스테이크. (1인분180g /13,000원) 사진에 보이는 것은 2인분.

한번에 2인분 이상 주문해서 두툼하게 달라고 부탁드려야 딱 좋음. 더 많이 시키면 잘 안 익으니까 짝수 단위 명심!


단면을 바라보니 마음이 흐뭇해진다. 주상절리를 큰 칼로 싹둑 자르면 이런 모양이 되려나. 두께가 있으니 열이 전달되기까지 시간이 좀 걸린다만, 기다려서 먹는 그 맛은 참으로 일품이다. 기름하게 썰지 말고 정육면체로 잘라 한면한면 시간을 들여 굽는 것이 정석이다. 단, 고기를 못 굽는 척 할 경우, 바쁘지 않은 시간대에 사장님이나 사모님께서 직접 구워주신다. 불판에 지진 겉면은 갈색으로 노릇노릇 바삭하게 구워지고, 속살은 촉촉함이 살아있다. 압도적인 부피감에서 오는 안도감. 고기를 씹는다는 것은 과연 이런 맛이구나, 느낄 수 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이미지 맵

GUSTUS/★★★ 다른 글

댓글 0

*

*

이전 글

다음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