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미덕 】 마포구 도화동

공덕동 인근의 식당들이 차례차례 전멸 중이다. 오래 살아남아 비슷한 맛을 유지하는 <안동> 이 그래서 더 대단하게 느껴진다.


가든호텔 맞은편 <금미덕> 도 2년 사이에 여러가지가 바뀌었다. 여전히 나쁘지 않은 샐러드 바와, 심각한 수준을 벗어난 정도의 소롱포지만 메인메뉴를 시킬 때는 약간 씩 긴장해야할 시점이다. 재료 사입비를 줄이는지 볼품도 없고 맛도 없다. 이전에 시켰던 유린기를 생각하고 주문했다가 낭패를 봤음. 웃긴게 닭이 아니라 야채 종류가 부실해졌다. 차라리 면을 시키는 것이 나은 선택이며, 국물은 개업 초기에 비해 상당히 간간해졌으니 염두하시라. 몇번 더 가보겠지만, 예약이 어려워도 골목집 <산동만두> 를 찾는 데에는 이유가 있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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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1년 쯤 전에 명동지점을 찾아갔다가 처참한 맛을 보고 `아 여긴 텄구나`하고 직감했습니다.
      사진만 봐도 처참하네요 지금은[............].

      특성은 줄이고 안 좋은 부분은 늘였으니 음식점 개악의 전형적인 사례가 아닌가 싶습니다.

    • 명동점도 있었다니 금시초문입니다. 초반엔 참 좋았는데, 국물이 점점.. 점점.. 다음엔 음식이 점점.. 모든 식당이 변해감을 알지만 시원섭섭하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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