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라또레 】 마포구 서교동

이 사람들이 빵에 대체 무슨 짓을 한 건가. 이런 맛이면 포카치아 바게트 그리시니 나눠내주는 의미가 있어?

주방에 외국안 셰프님이 계셔서 놀랍긴 했다. 어디 돌아다니시는걸 보니 늘 상주하시는것 같지는 않다만.


홍대에 있지만, 하얀 테이블 보를 깔아두고 서버가 모두 정장을 갖춰입는 곳이다. 한껏 기대했는데, 식전빵이 충격적으로 맛없었다. 간이 되어 있지 않을 뿐더러, 모든 빵이 말라 비틀어졌다. 파스타의 경우 생면이 나오는데, 면끼리 상당히 늘러붙을 정도라 오일이 좀더 넉넉했으면 좋았겠다 싶다. 동행한 남자친구는 신선하지 못하고 비린 내음이 나서 별로라고 딱 잘라 말했다. 리조또의 경우 맛없기 어려운 버섯 크림 조합이었고, 점도가 딱 좋았다. 맛없음이 조금 더 기억에 남지만, 한번 정도는 다시 가서 확인해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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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여긴 꼭 가 보아야겠다고 생각하고 옷 점검[...]하고 있었는데, 평가대로라면 안 가도 되려나요.
      파스타는 화려한 것보다 `꽉 짜인 음식`이 먹고 싶은데, 특히 해산물 파스타는 실한 걸 찾기가 참 어렵네요.

    • 해산물 파스타.. 다로베 것이 실해보이긴 했습니다만, 과연 보이는 것만큼 맛도 있을지 모르겠고 가격도 걱정스럽습니다. 선도
      좋은것 찾기가 어렵고, 찾으면 가격이 올라가고 딱 그렇죠 뭐. 맛있고 적당한 가격의 치라시 스시 찾기의 어려움과 비슷할 겁니다. 알라또레는 저에게 애매한 인상을 남겨준 곳인데, 한번 쯤은 더 가보려고 합니다 ^^:

    • 티본스테이크와 피자가 정말 맛있다고 하던데요..

    • 둘다 안 먹어본 것이라 제가 뭐라 평할 수는 없고, 피자의 경우 화덕이 있긴 해서 여쭤보니까, 나폴리 식이 아니라 로마 식으로 굽는다고 합니다. 저는 피자 까생이 (고르니초네) 가 빵빵하고 가운데도 조금 통통한걸 좋아해서, 여기 스타일을 엄청 좋아하진 않을거에요 ^^; 티본은 한번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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